이는 지난해 4개 사업의 지원금액인 16억 2000만원보다 8억 9000만원 증가했다.
지역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생활편익사업으로 △동면 남락~사송 도시계획도로 개설 △산지마을 농로 개설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사업 △창기마을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청한 사업 모두 하반기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소통 강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경남 양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20%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양산시 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세대 등이며, 대출용도는 임차, 전세 등 주택전세자금 대출용으로 명기돼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경우, 시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3~16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6월 21일 일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청년층의 지역정착 및 인구유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 천성산 철쭉제, 5월 4일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산신제 및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됐던 철쭉제는 올해부터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독립된 축제로 개최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철쭉 군락지는 한일유앤아이 뒤편 임도를 통해 등반 가능하다.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지난달 30일 노래자랑 예선전을 통해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4월 21일 어린이 사생대회를 웅상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철쭉제가 개최되는 천성산은 양산 8경의 하나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명산으로, 봄이 되면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뤄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철쭉제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좋은 행사로 철쭉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