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4-04-03 12:1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청도군이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지역 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도군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연말 시행 예정인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두 지역의 시계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운행하고 광역환승제 시행 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경산 청도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시내버스 노선 합리적 조정, 두 지역 간 교류 협력 강화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김하수 청도군수와 경산-청도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김하수 청도군수와 경산-청도,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청도군이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청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지역 간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도군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연말 시행 예정인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에 앞서 두 지역의 시계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운행하고 광역환승제 시행 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경산 청도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청도 간 버스 노선이 연장되면 경산과 청도를 오가는 시내버스 간 무료 환승이 가능해지고 경산시의 지하철, 광역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지역 간 인적 물적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2009년 대구-경산 광역권 무료 환승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대구-경산-영천 광역권 무료 환승제 시행으로 자가용 운행이 줄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통한 비용 절감, 시민 편익 증진, 인구 유입 등 다양한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협약이 양 도시의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권이 인접한 경산-청도 간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