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OTO)과 함께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재민과도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2번을 협연하고 피아니스트 신재민과 함께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명작 ‘사계’를 한수진만의 섬세한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바로크 시대의 작품인 만큼 지휘자 없이 한수진이 오케스트라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