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한국공항공사의 SPC 참여 방안 논의

강대식 의원은 22일,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한국공항공사와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강대식 의원]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 의원은 22일 대구국제공항을 찾아 한국공항공사와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국제공항은 오랫동안 국내 ‘빅5 공항’으로 불리면서 존재감을 키워왔고 한때 연간 이용객이 460만명을 넘을 정도로 활기가 넘치는 대구·경북의 대표 공항이었다.

대구공항은 그동안 대합실 증축 및 리모델링 등의 확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코로나 이후 2019년 대비 국제선의 회복률이 47%에 불과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대식 국회의원,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전성열 대구공항장, 이제윤 신공항추진단장, 정민철 IAM 사업단장, 박창석 시의원, 하중호 구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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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전까지 대구국제공항의 시설들을 제대로 활용하여 대구공항이 재도약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대식 의원은 “그동안 국회와 정부, 대구시, 공공기관 모두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종전부지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 큰 노력을 해온 만큼, 과거보다 큰 진전이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