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하자 연구센터가 공식 사과문을 냈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7일 오후 4시(현지 시각) 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판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그는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이에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발생한 친링판다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중국 중부 산시성 시안(西安)에 설립된 곳으로 친링 판다를 주로 연구한다.
한편 이곳은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갈 곳은 아니다. 푸바오는 다음 달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