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영석유회사 PTT는 산하 전기자동차(EV) 관련회사 아룬 플러스가 중국 EV를 판매하는 자회사 2사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자회사의 등록자본금은 각각 1000만 바트(약 4160만 엔). 아룬 플러스와 자동차 관련사업 지주회사인 밀레니엄 그룹 코퍼레이션(아시아)이 공동 출자한 EV 유통사 네오 모빌리티 아시아가 100% 자회사를 6일 설립했다.
회사명은 ‘지 모빌리티 플러스’와 ‘엑스 모빌리티(태국)’. 지 모빌리티 플러스는 딜러 자격으로 중국 지리자동차의 고급 EV ‘지커’를 판매한다. 엑스 모빌리티(태국)는 중국 신흥 EV 제조사 샤오펑의 EV ‘Xpeng’의 유통업자로 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