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국내 기업 투자 진출 관련 논의를 펼쳤다.
태평양은 29일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싱가포르 경제의 현황과 미래, 한국-싱가포르 협력 관계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에릭 테오 대사는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공관 등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는 동북아 지역 전문 외교관이다.
에릭 테오 대사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8월 외교 관계를 수립해 내년(2025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경제의 허브인 싱가포르에 한국 기업들이 금융, 전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은 동남아 경제의 허브이자 한국의 7대 수출 대상국인 싱가포르에 진출한 2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시아 경제에 보다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