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9일 제 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 협회장은 KT 클라우드 DX 전략단장을 거쳐 KT클라우드 경영기획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황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과 시범사업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며 "올해도 협회가 클라우드 산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민간 조직이 되도록 다시 한 번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황 협회장은 이러한 변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 전략으로 △상생형 분과위원회 운영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 △관련 법·제도 규제 개선 등 정책 활동 활성화 등을 꼽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IaaS 상호운용성 지원분과위원회와 SaaS 지원분과위원회에 각각 한기웅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홍덕기 이즈파크 상무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