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협약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의 광역적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를 추진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 등 5개 시·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한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하기 위해 관광박람회에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가 손을 잡고 함께 추진해 갈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문체부로부터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으며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들 기반으로 올해 무주방문의 해를 추진해 그 효과가 백제문화권관광벨트에도 미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002년도에 발족해 소속 지자체들의 관광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생 선발키로
진학장학금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특기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원, 중·고등학생은 60만원이다.
반디장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중 중·고등 진학금은 작년 대비 10만원 증액됐으며, 8학기만 지급하던 반디장학금은 정규 과정 내 전 학기 지급으로 확대됐다.
대상은 공고일(3월 4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하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초·중등 진학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신청을 받으며, 고등진학장학금을 비롯한 초·중·고 특기장학금과 반디장학금은 개인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또는 읍·면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