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원과 함께 축제 시작 전 사전컨설팅부터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축제 현장 평가 등의 단계별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제19회 축제 때부터 해마다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작은 마을축제 1시·군 1대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면 두문마을의 전통 불꽃놀이를 마을 공연장에서 재현한 것이다.
이밖에 ‘지역특화형 축제’로 뽑혀 2800만원을 확보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지난 2016년도부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썰매 타기와 군밤 굽기 등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
이를 위해 군은 덕유산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해 임차료를 지급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구천동 특구 관문인 배방교차로에서 리조트 삼거리 간 경관 가로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민들도 동참하고 나섰는데, 구천동 관광특구 내 지역대표와 군의원, 상인회,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구천동 관광특구 진흥위원회’가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