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은 전북에서 완주군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시책으로 도움벨방 운영, 민원실 폭언·폭행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강화유리·웨어러블 캠) 비치, 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 및 점자책자 비치, 매주 친절교육 실시로 친절역량 강화 및 기본소양 능력 향상 노력 등이 호평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59회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접수
전북 완주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추천 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등 총 7개 분야다.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국내·외에 명예를 드높이거나 완주군의 위상을 빛나게 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 또는 군민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는 이라면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자격은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혹은 완주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이면 가능하다.
추천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군의회의원, 실·담당관·과·소장 및 읍·면장이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행정지원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을 거쳐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고, 시상은 5월 10일 제59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