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찰에 비공개 소환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임원 2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관련기사SKT, 태광그룹과 SKB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지분 24.8%를 1.15조원에 인수박영대 태광산업 노조위원장 "김기유 전 의장, 태광산업 10년 혼란 빠뜨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이호진 #태광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