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신용대출을 조이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2일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의 종목 등급을 낮추고 증거금률을 30%에서 40%로 높였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지난 11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3거래일간 SK케미칼은 4.89%, 애경산업은 12.60% 하락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로 건설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자 증권사들은 일제히 건설주에 대한 신용대출 허들을 높였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발표 호재에도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종목 리스크 관리를 사유로 아이에스동서,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건설, 금호건설 등 10개 종목에 대한 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한다고 지난 12일 공지했다. 증거금률 100% 종목은 신규 대출과 연장 처리가 불가하다. 이들 종목의 기존 증거금률은 30~60%였다.
미래에셋증권도 현대건설, 동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의 증거금률을 기존보다 높였고 NH투자증권도 지난 5일부터 한신공영, 신세계건설, 동부건설, HL D&I의 신용·미수거래를 차단하고 증거금률을 100%로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에 대해서는 등급을 B에서 C로 하향해 담보유지비율을 150%에서 170%로 올렸다.
연초부터 주가가 급등하는 테마주, 업황 악화 및 악재 등 이슈가 나온 종목이 등장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규모 미수금 사태가 발생한 뒤 더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은 신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증거금률을 높인다"며 "리스크 관리가 주요 화두다 보니 올해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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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근 누락된 AA21BL 아파트의 시공사인 동부건설은 주거동 지하 2개층의 주철근을 70%나 누락하는 시공을 하고도 설계도 탓을 하며 협상전면에 나서지 않는데 13블럭이 무너졌을때 동부 임원 소장들이 5번이상 안전하다 문제없다 속여놓고 그말 믿은 우리가 무슨 잘못이냐! 전면 재시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