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커머스와 핀테크 매출에 힘입어 4분기 4000억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포쉬마크 편입, 브랜드스토어 및 여행/예약, 크림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브랜드솔루션, 도착보장 수수료 부과 효과 영향으로 43.8% 성장을 예상한다”며 “핀테크 매출은 외부가맹점, 오프라인 거래액 성장 지속에 따라 13.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치지직’과 숏폼 플랫폼 ‘클립’,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개인화 앱 개편 효과를 반영해 이용자 저변과 체류시장 확대, 광고단가 인상과 인벤토리 확장으로 DA 성장세가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