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주가가 당국과 채권자 요구안을 수용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2.94% 뛴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오는 11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채권자협의회가 열린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강석훈 산업은행장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