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라자, CGV와 MOU..."국군 장병 대관 지원"

하이프라자와 CJ CGV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군 장병을 위한 선행 활동에 나선다. [사진=하이프라자]

LG전자 베스트샵의 운영 법인 하이프라자가 CJ CGV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군장병을 위한 선행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이프라자는 CGV에서 영화관람 대관 행사를 진행하고, CJ CGV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이프라자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CGV 영화 관람 시 추가 혜택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원현 하이프라자 경영관리담당과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하이프라자 마곡 빌딩에서 진행됐다.

이 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 본부장도 "국군장병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3분기 만에 구독 매출 1조 돌파… 역대 최대
•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 운영

한편 하이프라자는지난 2014년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전역장병 채용 관련 MOU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총 65개의 부대와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육군 모범장병 합동결혼식 격려금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해 이바지 한 국군 장병들을 위한 복지에 힘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