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장초반 강세다. 회사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83%(310원)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주 티와이홀딩스와 그룹 관계사인 SBS도 각각 6.18%, 2.37% 상승하고 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채권단 설명회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채권자협의회 구성과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을 설명한다. 시장에선 태영건설이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납득할 만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갖고올 지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태영건설, 3분기 영업익 85억원…전년 대비 65.6%↓태영건설, 7개월 만에 거래 재개 첫날 17%대 급등 #채권단 설명회 #태영건설 #특징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