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영석 상주시장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자의 역사를 쓰고 살아남게 될 것"

2024-01-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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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성장통 겪으면서도 물실호기 자세로 달렸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상주만의 공간적 지리적 이점이 시민의 인화 단결로 꽃을 피우는 중흥하는 미래 상주의 기치를 높이 올리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달려왔으며 불과 3년 반 사이에 청리공단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팜혁신밸리 준공, KTX예타통과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으며, 대구시 군사시설이전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분양을 완료하고 60만평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30년 숙원사업인 시청 신청사 건립을 확정했고, 전국의 지자체와 경쟁을 벌여 국민안전체험관을 유치하는 등 중흥하는 미래 상주의 동력이 될 일들을 해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본예산을 1조1750억원으로 편성할 수 있었고 5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상주 경제의 근간인 농업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청년 창농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대규모 스마트팜 임대단지 및 창농단지가 조성되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과학영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물류단지는 신속하게 추진하고, 60만평 이차전지 클러스터는 최대한 빨리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기필코 성사시켜 기업의 투자유치가 봇물 터지듯 몰릴 수 있도록 산업 균형을 맞추는 경제 상주의 밑그림을 그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도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이러한 정책적 수혜를 입기 위해 원도심 공간확보 대책과 함께 정부에 신청 중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도 지정받아야 하기에 상주시청 신청사 건립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콤팩트시티 개발전략을 병행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하지 않은 축제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점하고 모자라는 세계인 공통의 소재를 이용해 축제 한가지로 지역경제의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로써 그 가능성을 보고 만들어 갔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만화특화 시립도서관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동되고 그곳에 가야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외지에서도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강 시장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 코리아 상주지점 개설과 함께 청년 외식창업 교육과 창업지도를 통해 외식산업 문화를 바꾸고 민생경제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왕산주변 정비와 상주읍성 북문 복원, 남산공원의 체계적 개발 등도 그 실체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역사는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국가와 도시는 번영해 왔음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느 지역과 누군가는 승자의 역사를 쓰고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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