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엄중한 대내·외 환경 가운데 ‘안산을 경영한다’는 냉철한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민선 8기 안산시는 안산이 가진 잠재력을 담보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새해 안산시는‘도전·혁신·행복·희망’을 품은 희망찬 활력으로 도시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고, 도전과 혁신으로 희망찬 행복 도시 기치를 내걸고,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향후 핵심 성장동력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등 미래를 위한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시민들이 기대하는 역점사업인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구도심 재생 사업, 주차장 확충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다해 시민이 누리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겠다"면서 "안산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화룡점정(畵龍點睛)에 이르러 혁신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열 차게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