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혁신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ESG부문 대상(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20년 카드업계 최초로 ‘ESG팀’을 신설하고 이듬해인 2021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 지난해 ‘ESG 경영 일상화’를 통한 ESG 대표 우수기업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속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사용량, 생활쓰레기 배출량 등 외부 공공 데이터로 소비자가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신한 그린인덱스’를 고도화, 이를 활용해 소비자 참여형 ESG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뢰경영'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선임(부사장급)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관련사항을 총괄하고 있다. CSO는 상생과 포용금융 프로그램 기획, 투명성과 공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뢰 프로그램을 카드업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CSO가 총괄하는 사항들은 정기적으로 ESG위원회에 보고해 위원들의 심의를 받고 있다.
'상생경영'을 위해선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아름인 도서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독서 교육 공간을 구축해 온 것이다. 총 536개의 국내외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전자도서 포함 74만959여권의 도서를 지원했으며, 독서 코칭 교육인 북멘토 프로그램, 온라인 독서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