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성적우수 분야를 포함한 4개 분야(성적우수·향상, 특기,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에 선발된 265명(개인 260, 단체 5)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억5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해 장학생 201명, 1억1700만원보다 64명, 4100만원이 각각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금을 기존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수상성적을 평가했다.
또한 다자녀 장학생은 3자녀 중 2자녀 이상이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4자녀 이상으로 자녀가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심사를 통해 뽑았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민, 출향인, 관내 기업인 등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1억83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고창웰파크 호텔·컨벤션 기공식 열려
웰파크 호텔 & 컨벤션은 서울시니어스타워㈜(이사장 이종균)에서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5만910㎡(1만5400평), 연면적 9686㎡(2930평)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객실 91개와 각종 편의시설, 600석의 컨벤션센터를 짓는다.
이종균 이사장은 “웰파크 호텔은 업무와 휴식, 건강, 문화 등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 운영과 최고급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컨벤션센터 연계행사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석정웰파크시티는 석정온천 휴스파, 황토펜션 힐링카운티, 석정웰파크병원,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주택이 자리잡고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명품 은퇴자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