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3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2023-12-11 16:50
  • 글자크기 설정

한빛원전 비상대비 주민보호 훈련 등 공로 인정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안전생활실천 분야에서 최고의 상이다.

군은 한빛원전 비상대비 주민보호 훈련, 기상재난 상황 적극 대응, 지진방재 계획 수립 및 시행,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사회·자연재난 선제적 대응활동과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요원 교육,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추진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수상 인센티브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 가점을 부여받고, 국가지방협력특별교부금 2억원을 교부받아 안전한 고창을 만드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안전한 고창, 안전 일류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5곳 선정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을 크게 줄인 지역 내 공동주택 5곳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인센티브제는 감량 경진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의 배출량을 기준으로 작년 대비 배출량을 분석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우수 공동주택에는 아르테아파트, 성산현대아파트, 장산빌라, 우일아파트, 미영아파트 5곳이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에는 12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별로 최대 21일간의 수수료 감면 및 2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제공된다.

군은 내년부터 더 많은 공동주택이 감량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공동주택 선정 단지 수를 늘리고 인센티브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