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NCG 출범 회의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양국은 출범 회의 당시 올해 안에 2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주도하고 국방·외교·군사·정보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출범 회의 때 논의된 추진 방향과 이행 계획에 대한 진전 사항을 점검하고 다음 단계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한‧미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한‧미 확장억제의 강력한 실행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