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수료식 개최

2023-12-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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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14명도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을 쌓는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능력을 함양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 교육을 통해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생명존중 문화조성 업무협약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력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실시한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테두리의 나’라는 생명지킴이 연수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지난 9월에는 인천 생명의전화와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실시하고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5%를 넘고 지속적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한 생명 안전망 구축과 생명지킴이 활동은 이러한 시기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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