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어르신들 교통비 부담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이용률 높일 것"

2023-12-07 10:42
  • 글자크기 설정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5개 기관 협약 체결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6일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데 군포시가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회의실에서 NH농협 군포시지부, 군포농협, 반월농협, 안양원예농협,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시장은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 시장 공약으로 군포시를 경유하는 시내, 마을, 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 카드에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한 만큼 농협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인 군포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관내 농협(농·축협)을 찾아 기존 발급 지패스(G-PASS) 카드를 농협 계좌와 연계하고, 편의점에서 개인 비용으로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어르신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