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18회 자원봉사자 날 맞이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3-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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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환경보호 앞장선 손신숙 씨, 42년간 인명구조활동 펼친 이강우 씨 국민훈장 영예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수상한 손신숙씨 사진행안부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훈한 손신숙씨. [사진=행안부]
행정안전부는 5일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47점을 수여한다.
행안부는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석류장에는 포항시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명예회장 손신숙씨(73)와 시민학생구조단 이강우씨(78)가 선정됐다.
국민포장은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박정순씨(82)와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 부지회장 이병길씨(68)가 수상한다.
한국자원봉사연합회(부산 남구), 경상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경북 안동시), 국군간호사관학교(대전 유성구), 포스코 봉사단(서울 강남구)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32개 단체와 7개 기업도 수상한다.
지자체는 3곳이 선정됐다. 인천시 미추홀구가 대통령표창, 경기도 부천시가 국무총리표창, 전남 장흥군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희망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행정안전부도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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