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경험 체득 및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200명(총 3개 기수, 기수별 66~67명)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기수별 2주간 시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11월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12월 8일 18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하여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 모집유형, 신청자격 요건 등 아르바이트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동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며,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