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보다 36.91포인트(0.23%) 오른 1만5994.73에,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17.20포인트(0.24%) 상승한 7277.93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9.43포인트(0.22%) 오른 4361.45에 마감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연례 장관급 회의 일정을 연기한 데 따라 국제 유가는 약 1% 하락했다. 그럼에도 에너지주가 1.4%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여행 관련주는 1% 밀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근월물)은 배럴당 77.10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54센트(0.66%) 밀린 배럴당 81.42달러에 거래됐다.
11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8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43.1)과 시장 전망치(43.4)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유로존 경기는 여전히 위축 국면이지만, 침체 속도는 다소 늦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