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지역구 시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 핵심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이라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