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티알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15/20231115163012938226.jpg)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소파 및 자동차 시트용 융복합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케이티알디가 1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여가 친화 경영 기업 및 기관 인증식에서 올해의 여가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케이티알디는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 제도를 통해 매주 금요일 30분에서 1시간 조기 퇴근하고 격주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가고 싶은 맛집을 선정해 점심식사를 하러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름휴가 때는 개별 연차와 별도로 3일의 휴가 제공하고 있으며, 연차를 시간 단위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반반차 제도 및 샌드위치 휴가 제도 운용, 영화 등 문화 관람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 유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또 회사 내 일반 카페와 같은 공간을 마련해 놨을 뿐만 아니라 어깨 안마기, 탁구대 등이 구비된 넓은 휴게실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샘, 신세계, 에싸 등 국내외 메이저 기업에 원단을 공급하는 섬유 소재 강소기업인 케이티알디는 다년간 연구 및 개발 끝에 비건 자동차 시트 및 내장재인 비건 나파 가죽(Vegan Lappa Leather)을 개발해 완성차 업계로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