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인 유넥스트(U-NEXT)의 텐신 츠츠미 대표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KOBACO)는 오는 16일 열릴 '2023 국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포럼'에 텐신 츠츠미 유넥스트 대표가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텐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OTT 시장 현황과 자사 사업 전략 등 내용을 발표한다.
일본 최대 OTT 업체인 유넥스트는 월활성이용자(MAU) 기준 높은 이용 일수와 이용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외에 전자책·뮤직비디오·음악 라이브 등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 테레비도쿄와 TBS 등을 운영하는 파라비와 통합으로 스포츠·지상파 프로그램 등을 보강했다.
이번 OTT 포럼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미디어 행사다. 넷플릭스·유넥스트·다존·카날플러스·뷰 등 글로벌 OTT 사업자가 참여해 국내외 미디어 사업자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