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두] 파두가 장초반 약세다. 최근 '사기 상장' 논란이 불거진 파두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위법소지가 있었는지 금융감독원이 조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9.30%(1770원) 내린 1만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금감원은 파두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상장 심사 당시 제출한 실적이 적정했는지 확인 중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 관련 신청서나 첨부 문서에 투자자 보호에 중요한 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누락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을 폐지할 수 있다. 관련기사파두, 일론 머스크의 우주 통신 사업 '스타링크'에 SSD 컨트롤러 납품파두, FMS서 웨스턴디지털·메타 협력 과시… 중국 공략도 추진 파두는 8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억2081만원, 영업손실 148억2135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135억9200억원) 대비 9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같은기간(9억원) 대비 15배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조사 #상장폐지 #파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