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프랜차이즈 업계와 동참해 가맹점 경영 개선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 소속 협회·단체들이 함께하는 올해 코세페에는 프랜차이즈 10개 브랜드의 5000여개 가맹점이 참여했다. 해당 가맹점들은 협회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종합 플랫폼 'K-프랜차이즈'와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코세페에 참여한 브랜드는 △배스킨라빈스 △생활맥주 △텐퍼센트커피 △장수돌침대 △7번가피자 △보배반점 △푸라닭 △샐러디 △정관장 △얌샘김밥 등 총 10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코세페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점 매출 회복과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세페는 2015년 출범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민간 주도의 범국가적 소비 행사다. 올해 역대 최다인 2500개 이상이 기업이 참여해 이달 말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전통시장, 프랜차이즈, 전문점, 영화관, 전국 지자체까지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