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들어선다'

2023-11-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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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설립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와 울산시 약사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올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지난 4월 28일 시, 교육청, 검·경, 마더스병원, 약사회와 마약 청정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직접 울산지부 설치 요청을 했다.

아울러 울산시 약사회도 지난 6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를 방문해 지부설립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7월에는 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지부설립을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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