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이달 16~24일 치러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종 불편 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각종 위법·부당 행정행위, 시정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으로, 제보 기간은 이날부터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24일까지다.
제보는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각 의원과 상임위원회 전화(운영위·행정위·복지환경위·문화경제위·도시건설위)를 통해 접수하며, 제보자의 개인 신상정보는 비밀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 행정감사는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로 꾸려진다.
행정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김윤철, 부위원장 김성규 의원을 중심으로 최주만·최용철·채영병·신유정·김정명·이보순·장재희·최지은·이성국·장병익·이국·천서영 의원이다.
김윤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행정감사가 이뤄지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