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D램·낸드 감산...낸드 하향폭이 더 커"

2023-10-31 11: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인 D램과 낸드 등의 감산을 시행하면서 관련제품 재고가 모두 빠르게 줄고 있는 가운데 낸드의 생산 하향폭을 더 크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메모리 재고정상화 구현을 위해 선별적으로 생산조정을 하고 있다"면서 "당사 재고 수준은 5월 피크아웃 이후 D램, 낸드 모두 지속 감소 중이며 특히 D램 대비 낸드의 생산 하향 조정폭이 당분간 더 크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AI 등 고성능 첨단공정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2022~2023년 업계 내 케이팩스 감축 영향으로 올해 선단공정 확대는 제한적"이라며 "당사는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나노급 1A·1B D램과 V7 낸드 등 최첨단 제품은 생산 하향 없이 공급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