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실장은 28일(현지시간) 몰타에서 개최된 제3차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66개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10개항 중 △원자력 안전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및 강제 이송자 석방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 및 주권 회복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원자력 안전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및 강제 이송자 석방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 및 주권 회복(유엔헌장 이행) △러시아군 철수 및 적대행위 중지 △정의 회복 △환경 안전 △확전 및 침략 재발 방지 △전쟁 종식 확인 등이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이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이행 차원에서 우리가 참여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3개항(식량 안보·에너지 안보·환경 안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노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