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포천시,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사랑의 나눔 릴레이' 개최

2023-10-24 15:58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서 업사이클링 제품 '사랑의 나눔 릴레이' 진행

사진경과원
경과원-포천시 ‘사랑의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포천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포천시가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이주민들과 포천시 시민들의 풍성한 가을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경과원과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섬유제품 2000장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 릴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탄소 절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포천시 관내 섬유·패션 기업의 재고 및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역사회에 나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폐기물의 재활용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로, 경과원과 포천시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와 관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다문화 센터 및 질병·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랑의 나눔 릴레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