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대구-광주, 공무원 시책 현장 상호교류 방문

대구광역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광주시 공무원은 대구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교류 방문이 주요 시책 현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등을 실시해 영호남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후 올해 4년 만에 재추진해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시 공무원 30명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2009년 7월 의료산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달빛동맹 시대를 연 지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등으로 영호남 숙원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SOC 사업, 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 협력과제를 활발히 추진하며 소통해 나가고 있다.
 
대구를 방문한 광주시 공무원은 근대골목투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성알파시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대구시의 주요 시책사업 현장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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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구시 공무원 30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을 방문했다. [사진=대구시]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시 공무원 30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양림동 근대역사마을, 전일빌딩245, 청춘발산마을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달빛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영호남이 1시간대 거리로 가까워지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영호남 경제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구, 광주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