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과천토리유치원 내 실내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학교환경개선사업 보조금 2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개원한 과천토리유치원은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국·공립유치원으로, 현재 총 15개반 100여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해당 유치원 주변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유치원 재원생들의 바깥나들이와 놀이 활동이 어려운 여건에 속해있다.
하지만 신 시장은 학교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이번 회에 한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신 시장은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개소당 노후 환경개선 지원금 1000만원을 격년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