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하늘공원에 핀 억새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03/20231003180019858695.jpg)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주부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내일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서울·경기 등 중부 내륙을 비롯해 강원·충청권 등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커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해안 지역 중심으로는 거센 바람과 파도가 불 것으로 보인다. 강풍 예비특보는 내일 밤 서해5도,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에 발효될 수 있겠다. 내일 새벽 시간대에 제주 남쪽 바깥 먼 바다와 오후 시간대에 제주 남동 안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밤 시간대 동해 중부 안쪽 먼 바다 등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내일 지역별 기온은 △서울 15~23도 △인천 16~22도 △수원 13~23도 △원주 12~23도 △속초 14~25도 △강릉 15~25도 △세종 11~24도 △대전 12~24도 △광주 14~24도 △대구 13~24도 △부산 18~26도 △울산 15~25도 △포항 15~25도 △충주 11~23도 등을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