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다. 출전 선수는 126명이다.
대회명처럼 호스트는 최경주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고국을 방문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는 5언더파 279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올해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11번째 출전이다.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승(2회)을 보유하고 있다. 1승을 거둔 선수는 강성훈, 박상현, 주흥철, 황인춘, 박성국, 이수민, 이창우, 함정우 등이다.
이어 이형준은 "올해 성적이 좋지 않지만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 신분인 만큼 기대가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시즌 3승을 거둔 고군택, 지난 시즌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 김경태, 김한별, 정찬민, 김민규, 이재경, 양지호, 최진호, 최호성, 자폐성 발달장애 골퍼인 이승민 등이 있다.
지난주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골프 남자부에 출전한 조우영과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두 선수는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 투어 1승씩을 기록했다.
조우영은 지난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장유빈은 지난 9월 'KPGA 군산CC 오픈'이다.
두 선수는 프로 우승을 거뒀지만,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했다. 아시안 게임으로 1년 유예되면서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부터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를 획득한다.
현재 명출상 1위는 박성준이다. 12개 대회에 출전해 476.88점을 얻었다. 2위는 최영준(279.80점), 3위는 김상현(223.38점)이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부지런히 점수를 얻어야 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고군택(4207.15점)이다. 2위 이정환(4139.05점)과는 68.1점 차다.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는 미국 동포 한승수다. 6억8583만5148원을 쌓았다. 2위 고군택(5억4560만7407원)과는 약 1억4000만원 차이다.
이번 시즌 코리안 투어는 이 대회를 비롯해 7개 대회가 남았다. 대상과 상금왕 승부처는 이 대회와, 다음 주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에 제네시스 포인트 1티어(1300점),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3억원에 제네시스 포인트 3티어(1000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우승 시 투어 카드 3년을 확보한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3티어인 10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