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수원시의 역사, 문화, 산업 발전 중심에 여러분이 오랫동안 서 계셨다”며 “오늘 여러분이 준비한 행사, 전시, 동아리 활동, 공연을 보며 앞으로 활동에 잘 활용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어울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부대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괴산군 청천면에서 샤인머스캣, 사과, 와인, 버섯, 더덕, 버섯, 꿀 등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수원시는 정책홍보관을 열고 새빛톡톡, 새빛돌봄, 마을만들기, 공정무역, 고향사랑기부제 등 수원시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전시 우수 12개 동과 동아리 경연대회 8팀을 시상했다.
◆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공원·녹지 분야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 방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공원·녹지 업무 담당자, 관련 부서 관계자, 참여 희망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공원·녹지 분야 주요 사업 대상지인 일월·영흥수목원, 광교호수공원, 북수동 손바닥정원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공원 345개소가 조성됐고 42개소는 조성 중이다.
가로수는 451개 노선(약 396km) 구간에 7만 7677주가 심겨 있고 노송 34주, 보호수 23주가 있다. △주요 산림지는 광교산(1296ha), 칠보산(350ha), 청명산(13ha) 등이 △호수는 원천호수, 신천호수 △수목원은 일월수목원(10만 1500m2), 영흥수목원(14만 6000m2)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수원시 공원·녹지 분야 주요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며 “수원시 공원·녹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