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년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 1만1040원 결정

2023-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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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평택시 생활임금 대비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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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1040원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067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최저임금(시급 9860원)보다 11.97% 높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2.5%보다 상향된 3.5%를 인상해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5개 세부사업을 의결했으며 탄소중립 및 노동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평택시 진로 진학 사업 추진 위한 남양주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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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 및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 등 6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도 평택시 진로·진학 사업 추진과 관련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준구 의원과 교육청소년과장 등은 남양주시청(남양주 인재육성지원센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양주시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사례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추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의 정책 방향과 목표,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남양주시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평택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남양주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운영사례를 다양하게 검토한 후, 우리 시 실정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함으로써 평택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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