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자 선정 절차가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모집 변경 공고’를 지난 20일 냈으며 관련 TF팀도 기존 계획보다 강화 구성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공고문에 따르면 △26일 심사위원 재추첨 △27일 평가위원회 개최 △31일 적격자 공고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사업신청자가 27일 평가위원회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계획서로 평가하며 이러한 내용은 각 신청자에게 통지가 된 상태이며 예치금은 26일에 반환된다. 또한 시는 20일 TF팀 구성을 완료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TF팀은 기존 업무 담당 국장이 아닌 별도의 국장급 인사를 반장으로 해 꾸려졌으며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자원순환과 외에 감사관 및 기획예산과(법무팀) 인원도 보강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모집 변경 공고가 이루어졌다”라며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가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투명한 절차를 위해 감사와 법무를 담당하는 인력도 TF팀에 포함했다”라며 “이러한 조치로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조금도 없도록 신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