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일반부(A·B·C·초심·입문)와 학생부(초등·중고등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라지볼 경기(A·B·C조)는 복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별도의 개회 식 없이 오전 9시부터 대회가 시작됐으며,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과 오세길 부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경기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순영 김천시 탁구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모두가 안전하게 마치고, 탁구 동호인들의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더쎈탁구C센터팀(정호민, 이재성, 허정도)이 우승했고, 김형욱탁구클럽C팀(김동환, 이재욱, 김은자)이 준우승, 3위는 김형욱탁구클럽F팀(김형욱, 김준철, 김종걸)과 더쎈탁구센터B팀(채성민, 신승민, 조희정)이 차지했다. 일반부 A조에서는 김형욱 선수가 우승, 장성태 선수가 준우승, 김명진 선수와 정순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박지수 선수가 우승, 정호민 선수가 준우승, 김영진 선수와 박상덕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C조에서는 나덕화 선수가 우승, 이현주 선수가 준우승, 김성화 선수와 최경순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초심부에서는 김재훈 선수가 우승, 민병배 선수가 준우승, 류범우 선수와 서광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입문부에서는 김영진 선수가 우승, 김규영 선수가 준우승, 김정희 선수와 예태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는 초등부에서 서진원 선수가 우승, 김도윤 선수가 준우승, 박지윤 선수와 김서은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중·고등부에서는 박세혁 선수가 우승, 김유진 선수가 준우승, 최가영 선수와 최아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라지볼 경기에서는 A조에서는 최경호·손수옥 조가 우승, 이창선·김선희 조가 준우승, 백상식·정명희 조, 김보현·김분옥 조가 3위를 했다. B조에서는 이문화·기영심 조가 우승, 전승호·김종선 조가 준우승, 여종록·박희분 조와 김영화·안주란 조가 3위를 차지했고, C조에서는 조병률·조경숙 조가 우승, 최웅경·이명자 조가 준우승, 손민택·김경순 조와 정창화·김금순 조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