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과 경상북도·상주시는 18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빗켐’은 1993년에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 이차전지 분야에 본격 진출해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재생 에너지 소재 회수 기술력을 확보해 첨단산업 재활용 분야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제고로 세계일류 ESG 기업으로 지속성장할 계획을 갔고 있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1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상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의 한 구성원이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주일반산업단지 투자로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빗켐이 이번 공장신설을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도와 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함은 물론 앞으로도 상주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계속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