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노사정 최저임금 타결불발… 타결은 차기 회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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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봉제, 신발, 여행용품 산업에 적용되는 2024년 법정 최저임금 설정을 위한 노사정 3자 4차회의가 11일 개최됐다. 노사 간 금액에 대한 합의는 이번에도 불발, 타결은 차기 회의로 미뤄졌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판)가 12일 보도했다.

 

노사는 최저임금 금액을 직전 회의에서 각각 제시한 월 215달러(약 3만 1640엔)와 201달러에서 한발짝도 양보하지 않았다.

 

정부와 노사로 구성된 국가최저임금위원회(NCMW)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헹 소어 노동부 장관은 노조측이 노동자의 요구사항을 강조한 한편, 고용자측은 세계경제와 의류, 신발, 가방 등의 수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설명하면서, 노사정 3자 모두 최저임금의 조기 타결 필요성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회의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헹 소어 장관은 지난달 잇 삼헹 전 장관 후임으로 노동부 장관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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