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43개 협력사(6개 최우수협력사와 37개 우수협력사)에 시상했으며 수상한 협력사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것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서광강건 홍경식 대표이사는 "최근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 지원과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