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마약 예방 활동을 위한 실무협의 회의를 열고, 시민 대상 캠페인 등 기관별로 올해 진행된 마약 관련 예방 활동과 2024년도 계획 활동을 공유했다.
앞으로 과천시보건소와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예방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예방과 점검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시민 대상 합동 캠페인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마약 퇴치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범희 과천경찰서 경무과장은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보다 효과적인 마약 퇴치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과천경찰서와 함께하는 캠페인과 학생대상 교육을 통해 불법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